태민이 대성의 운동 루틴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6일 공개된 대성의 개인 채널에서는 태민이 출연해 운동과 식단에 대한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공개된 영상에서 태민은 "예전에 일본 호텔 헬스장에서 대성을 마주친 적 있다"며 "1000칼로리 그 얘기가 너무 궁금했다"고 물었다. 대성이 서울에서 하남까지 라이딩을 할 만큼 운동에 진심인 것에 대해 물었던 것.
대성은 "식단은 따로 하지 않는다. 먹고 '네가 안 빠지나 보자'라는 각오로 유산소를 징그럽게 한다"며 본인만의 다이어트 방식을 전했다. 이에 태민은 "저는 1시간 이상 절대 못 하겠더라. 진짜 존경스럽다"며 감탄했다.
대성은 또 "대신 먹는 걸 조절 못 한다. 그냥 바보처럼 먹는다"고 밝히며 김종국의 명언을 남기기도 했다. 그는 "누가 '형 피자도 먹어요?라고 물었더니 몇 시간 뒤에 답이 오더라. '이미 다 썼어 칼로리로. 남은 건 먹은 기억뿐이다'고 답하더라. 거기에 감명을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고 태민은 "저였으면 아직 (칼로리를) 못 썼어"고 말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태민은 유튜브 콘텐츠를 해보고 싶다고 밝히면서 "노래 커버, 먹방도 좋고, 자연스럽게 게스트를 모시고 얘기를 나누는 걸 해보고 싶다"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