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1건당 6억' 뼈말라 로제, 인종차별 이슈에도 미모는 '열일중'…빛나는 금발+우윳빛 피부 '그저 감탄만'
블랙핑크 로제의 미모가 눈길을 끈다.

최근 로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명품 브랜드명과 함께 다양한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로제는 감정이 담긴 눈빛과 내추럴한 분위기만으로 모든 감성을 전달했다. 은은한 블론드 헤어스타일에 리본을 묶고 사랑스러운 레이스 슬립 드레스로 무심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 계단에 기대앉은 포즈, 층계를 따라 자연스럽게 펼쳐진 드레스 자락까지 사진마다 동화 속 한 장면 같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댓글에는 "언제나 예쁜 로제", "늘 응원합니다", "너무 예뻐", "화이팅", "공주님 같아", "사랑하는 내 가수" 등 로제를 향한 팬들의 애정이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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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호퍼HQ(Hopper HQ) 측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로제는 42위로 47만2000달러로 우리돈 약 6억3300만원을 인스타그램 게시물당 받을 수 있는 수익 받는다.

앞서 로제는 로제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영국 패션 매거진 엘르 UK(ELLE UK)가 생 로랑 패션쇼 현장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을 SNS에 게시하면서 로제의 모습이 제외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일부 온라인 이용자들은 해당 편집이 인종차별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다.

엘르 UK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생 로랑 2026 S/S 여성복 컬렉션 현장에서 촬영된 단체 사진을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사진에는 모델 헤일리 비버, 배우 조이 크라비츠, 가수 찰리 XCX 등이 포함됐으나, 같은 자리에 있었던 로제는 사진에서 빠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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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사진의 원본에는 로제가 분명히 포함되어 있었다는 점이 문제가 됐다. W매거진 등 다른 매체들이 공개한 똑같은 사진을 보면 로제는 세 명의 여성 오른쪽에 함께 서 있었다. 특히 로제는 생 로랑의 공식 글로벌 앰버서더인데 해당 사진에서 잘려 업로드된 점이 알려지면서 비판 여론이 커졌다.

한편 1997년생인 로제는 28세로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감성과 음악성을 입증했으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